빅텐트론의 문제점(7.17)
- 향후 정치 지형에 대한 몰이해
* 범여권의 경우 이명박을 제물로 한 수도권 기반의 개혁 후보나 복지를 의제로 한 박근혜가 차기 대권 주자가 될 가능성 큼/범 야의 경우 손학규.정세균.정동영 등 중도 성향의 후보가 대두될 것
이렇게 되면 정권교체 또는 반한나라당의 의미는 반감되고 진보진영읟 독자의제와 독자행보에 기초한 연대연합이 부각
- 그 밖의 정세에 대한 고려
* 천안함 사건에서 보듯 향후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정세는 남에서 반중.반북 세력의 독자적인 세력화 가능성이 약함, 신자유주의 이후 경제담론에서 보수세력이 신자유주의 이후 경제담론을 부분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음
범여권이 반북반중 정책을 고수하고 신자유주의 정책을 밀어 부딪힐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일면적
- 빅텐트론은 현 민주당을 기본으로 그 내부에 진보 블록이라는 형태로 진보개혁 진영을 흡수하자는 논리로 사실상 진보정당의 고립.약화.소멸을 의미함
현 민주당의 체질에 비춰 진보진영의 독자적인 행보나 영향력 확대가 불가능할 것
보수.중도 정당의 국민적 지지기반에 비춰 통합된 진보정당은 2012년 총선 등에서 의외의 파괴력을 가질 가능성이 없지 않음, 반대로 빅텐트론에 기초해 수도권에서 몇 개 의석을 챙길 경우 사실상 수도권에서의 세력 가능성은 봉쇄
- 대중조직의 경우 이전에는 자체 대중운동의 활력과 성장에 비춰 이를 진보정당으로 수렴하는 양상이었다면 빅텐트론과 같은 형태로 진보정당이 외형적으로 소멸하면 대중조직의 의제를 민주당에 로비 또는 의탁하는 형태로 전환될 것, 이는 민주노총의 기형적인 존속으로 귀결될 것, 반면 6.2 지방선거 등에서 나타난 수도권 20~30대의 성향을 민주당이 쉽게 수용하기 힘들 것
- 6.2 지방선거 이후에서 2012년 어느 시점까지가 최대 고비, 이 시기 형성된 정치지형이 향후 상당 기간의 정치지형을 좌우할 것, 따라서 진보대통합당은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 단 이를 실현할 내용적.인적 지도력이 취약한 것이 핵심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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